안시, 새우, 금붕어 자작사료

아기이유식 만들고 남은 불린 완두콩이 있는데
뭘해야할까 생각하다가

강아지들도 좀 주고~
울집 애어들 자작사료를 만들어 봤어요~

사실 사료라고 하기엔 너무 재료가 간소해서 ㅋㅋ

간식 정도라고 하면 좋을것 같네요😃

불린완두콩 이에요~
사진은 속껍질 벗기기 전입니다~

사실 안벗겨서 해도 되지만
아기 이유식 만드느라 다 벗겨냈어요 ㅋㅋㅋ

그리고 뽕입도 좀 넣고~
같이 푹푹 삶아줬습니다!

완두콩은 10분정도 삶아야해서
완두콩먼저 삶다가
거의 익어갈때쯤 뽕잎넣고 조금더 삶아줬어요~


이 두가지 재료만 넣으면 뭉쳐지지 않아서
물이 탁해질것같아서

한천가루를 좀 넣었어요~
(찬물 한숟갈에 녹인후 저어가며 넣었습니다)

네 굳어가고 있는 애어들 자작간식 입니다 ㅋㅋㅋㅋㅋ

지저분해보이네요..ㅋㅋㅋ

근데 생각보다 좀 풀어지는거같아서
다음번엔 한천가루를 저금 다 넣어볼생각이에요~

살짝만 건조되었을때 금붕어들 줘보니

엄~청 잘먹네요 ㅋㅋㅋ

금붕어들은 소화기관이 약해서
부레병에 걸리기 쉬운데~

야채를 먹이면 좋다구 하더라구요!

특히 완두콩을 많이들 먹이시더라구요~

아침에는 사료를 주고

저녁에는 자작간식을 줘보려구 합니다~

역시나 애어들도 건강한게 최고 좋으니까요😆

레드안시랑 체리새우랑 구피들이
열심히 먹어주고있는 사진이에요 ㅋㅋ

안시랑 체리새우는 간식말고 주식으로 주려고 해요~

잘먹어주니 뿌듯하네요😋

다음번엔 좀더 잘만들어 봐야겠습니다!